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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직업, 경제

2025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 3%

by 아ZN2 2024. 10. 3.

목차

    2025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 3%

    최근 들어 20대와 30대 젊은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 현상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월급이 공무원을 그만두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공무원의 안정적인 고용과 국가 행정의 효율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2025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 3%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 공무원 보수를 8년 만에 최대 인상률인 2025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 3%로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그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18년: 2.6%
    • 2019년: 1.5%
    • 2020년: 2.8%
    • 2021년: 0.9%
    • 2022년: 1.4%
    • 2023년: 1.7%
    • 2024년: 2.5%

    이번 인상으로 일반직 9급 1호봉의 세전 연봉은 약 90만 원이 증가하여 3,010만 원에서 3,100만 원으로 상승합니다. 기본급은 월 187만 7,000원에서 193만 3,000원으로 5만 6,000원이 인상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상에도 불구하고, 내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 30원 기준 월 209만 6,270원에는 미치지 못해 실질적인 생활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5년 공무원 봉급표 예상

    2025년 공무원 봉급표

    2025 소방, 경찰 공무원 봉급표

    소방 공무원 봉급표 2025 경찰 공무원 호봉표

    소방 및 경찰 공무원의 2025년 봉급표는 기존 2024년 봉급을 기준으로 3% 인상률을 적용하여 계산되었습니다.

    소방 경찰 공무원 봉급표 (예시)

    교사 봉급표

    2025년 교육 공무원 봉급표 2025 교사 호봉표

    교사의 경우, 2024년 교사 호봉표를 기준으로 3.3% 인상률을 적용하여 2025년 봉급표를 예상했습니다. 다만, 고위 공무원으로 분류되지 않아 30호봉 이상에서는 2.5% 인상될 가능성도 검토 중입니다.

    군인 봉급표

    현재 공무원 퇴직 현황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은 최근 인사혁신처와 각 지자체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재직 기간 3년 미만의 공무원 중 퇴직 인원이 총 8,773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에는 4,099명이었던 퇴직자 수가 불과 5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20대와 30대 젊은 공무원들의 퇴직률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젊은 공무원의 퇴직 증가

    • 20대 일반직 국가공무원 의원면직: 2020년 543명에서 2022년 657명으로 증가, 2023년에는 다소 감소한 593명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 30대 일반직 국가공무원 의원면직: 2020년 1,006명에서 2023년 1,264명으로 증가.
    • 청년 지방공무원 의원면직: 서울의 20대 공무원 의원면직 인원이 2020년 153명에서 2024년 283명으로 거의 두 배 증가. 강원과 부산 지역에서도 유사한 증가세를 보임.

    낮은 봉급과 공무원 퇴직의 원인

    젊은 공무원들이 공직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월급입니다. 9급 초임 공무원의 급여는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200만 원대 수준으로, 세금 등을 공제한 후 실제 수령액은 약 150만 원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낮은 급여 외에도 경직된 조직문화, 지속적인 악성 민원 등이 공무원 퇴직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무원 채용 경쟁률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 시험의 평균 경쟁률은 22.8 대 1로 3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지표로 해석됩니다.

    정부의 대책과 향후 전망

    정부는 공무원 보수 인상 외에도 낮은 연차 공무원의 보수 추가 인상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연말에 최종 공무원 봉급표를 확정할 예정이며, 공직사회의 미래를 위해 보다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박정현 국회의원은 “일선 청년 공무원들의 조기퇴직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현 상황에서는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단기적인 방편이 아닌, 공직사회의 장기적인 미래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결론

    젊은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은 단순히 급여 문제를 넘어 공직의 매력 저하와 국가 행정의 효율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2025년 공무원 봉급 인상은 중요한 첫 걸음이지만, 현 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젊은 인재들이 공직에 머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환경 개선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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